안녕하세요 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에서 현재 룩뎁과정을 수강중인 윤수진입니다. 

고등학교는 건축디자인과, 대학교는 시각디자인 전공, 졸업하고나서는 웹디자이너 준비했을정도로 디자인내에서 하고 싶은 분야가 많이 바꼈습니다. 회사에서 웹디자인을 하기 위해 앉아있으면서 문득 '이 일을 10년 20년 뒤까지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니 제 진로와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회사를 뛰쳐나와 상담받았던 대구SBS학원에서 C4D를 배울수있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 고려해보지 않았던 3D쪽으로 진로를 틀게 되었습니다. 

기존엔 도형과 도형을 겹쳐서 만드는 모델링을 주로 했지만 UV를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기존 작업방식에 점점 한계를 느끼게 되었고, 리토폴로지와 지브러쉬를 활용한 모델링을 제대로 배워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현재 과정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제 별명이 파괴왕인데 제가 들어가는 수업마다 선생님들이 나가셔서 저 때문인가 하고 한때 잠시 무서웠던 적이 있습니다.

모델러로서 취업에 성공하고 싶고, 추후에 모델러 경력이 쌓이고 나면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애니메이션도 제대로 배워보고싶습니다!

선생님이 강의력도 너무 좋으시고 주말에도 작업하다 궁금한거 여쭤봐도 잘 알려주시고ㅎㅎ 정말 천사가 환생하셨으면 이 분 아니실까..?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알려주십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아무리 잘 알려주셔도 수업때만 듣고 평소에 툴을 안다뤄보면 금방 까먹게 되니 평소에 많이 반복해보고 궁금한것은 바로바로 여쭤보는 태도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